세계가 겹쳐지다
전 세계에서 최초의 이계침식이 발생합니다. 초능력을 가진 각성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세계인 여러분,
어서오지 마세요.
포탈 너머의 괴물도, 출근길의 사람도.
무너진 상식 위에서 돌아가는 이상한 도시.
2030년, 다른 세계가 현실에 겹쳐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이 재난을 ‘이계침식’이라 불렀습니다.
예고 없이 열린 포탈. 그 너머에서 쏟아져 나온 몬스터.
그리고 초능력을 얻은 ‘각성자’들.
공포와 혼란이 가라앉기도 전에, 괴물이 남긴 부산물은 새로운 자원이 되었습니다. 재난은 누군가의 일자리가, 또 누군가의 사업이 되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최초의 이계침식이 발생합니다. 초능력을 가진 각성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정부가 이상현상관리국을 신설. 각성자 등록과 이계침식 관리가 제도화됩니다.
이계사업이 성장하고, 여러 세력이 현장에 뛰어듭니다. 불안한 일상 속에서 이권 다툼이 이어집니다.
임의의 지역에 포탈이 열리고 몬스터가 넘어오는 현상. 포탈의 등급에 따라 침식 규모와 몬스터의 강함이 달라집니다. 몬스터가 남기는 물건은 혁신적인 자원으로 주목받습니다.
이계침식 이후 등장한 초능력자. 모든 각성자는 이상현상관리국의 등록·관리 대상입니다. 각자의 능력과 소속에 따라 도시에서 맡는 역할도 달라집니다.
다른 세계에서 넘어온 이들. 몬스터와 달리 대부분 인류에 호의적입니다. 서로 다른 종족과 가치관이 서울의 일상에 섞이면서, 공존과 갈등이 함께 이어집니다.
각성자 · 포탈 · 몬스터 공통 분류
같은 현장, 다른 계산.
질서와 생계, 그리고 이익이 부딪히는 곳.
도시의 질서를 지키는 이름.
각성자를 등록·관리하고 이계침식에 대응하는 공공기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물론, 규정과 절차도 빠질 수 없습니다.
세상도 구하고, 입금도 받고.
이상현상 현장에 뛰어드는 소규모 민간업체. 용역회사와 자경단 사이 어딘가에서, 개성 강한 구성원들이 오늘의 생계를 해결합니다.
새로운 세계는, 새로운 사업.
이계사업을 발판으로 급성장한 기업집단. 능력과 성과를 중시하며, 현장 대응부터 몬스터 부산물 매입까지 사업을 전개합니다.
공무원도, 마법사도, 사신도.
각자의 방식으로 이 도시를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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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상관리팀장
경거망동하지 마라. 죽는다.
환도를 무기로 사용하는 베테랑 팀장. 무덤덤한 태도와 철저한 원리원칙으로 현장을 지킨다. 고지식하지만 선량한 성품을 지녔다.
순간적으로 가속하는 능력.